7월 중순부터 8월중순에 걸쳐 1개월간 여드름 치료를 받았습니다. 대학1학년때 부터 여드름이 나서 7년간 참 여러가지 온갖치료를 받아오면서 고생을 했지만, 예전같은 피부로는 돌아오기가 힘들더군요. 그래서 돈을 많이 투자해서라도 여드름이 나기전의 피부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으로 신문기사를 보고 명옥헌한의원을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치료과정은 일단 얼굴의 상태 이전에 몸상태를 편안하게 해줘서 좋았습니다. 처방해주신 한약을 먹고, 일주일에 한번씩 침을 맞으면서 몸이 많이 가벼워지고 산뜻해지는 걸 느꼈죠. 하지만, 바로 얼굴이 아주 좋아지지는 않았습니다. 더 치료를 받고 싶었지만, 사정이 생겨 부산으로 내려오는 바람에 한 달 의 치료만 받고 부산으로 내려 왔습니다. 그런데, 치료받을때 몸의 독소를 빼준 영향인지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2주전부터 놀아울정도로 피부가 좋아지는 겁니다. 아마도 한의사님께서 지시해주신 음식조절을 잘 따랐던 이유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몸도 얼굴도 건강해진것 같아서 요즘은 참 기분이 좋으네요. 거의 매일 맨얼굴로 외출하곤 합니다.^^ 여드름났을때는 상상도 못했던 일이죠 ㅎㅎ그정도로 피부에 자신이 생긴것 같습니다~^-^
요즘 비누도 예전에 명옥헌에서 주신 한방비누를 쓰고 있는데, 한 번 쓰기 시작하니까 은근히 중독성이 있네요. 좋으니까~^^


p.s. 연락처는 그대로인데, 부산으로 주소가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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